나의 옷 바보 일기 EP.309

僕の服バカ日記 EP.309

STAFF:하루
instagram:haru_02018


안녕하세요! 옷 덕후 하루입니다!

OUAT는 매 시즌 그 시즌을
대표할 만한,

스페셜한 원단을 사용한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이번 시즌에만 존재하며 OUAT이기에
표현 가능한 특별한 원단감은

무엇에도 비할 수 없습니다.


그런 OUAT에서 이번 시즌에도,

유일무이한 세계관과 표정을 가진
스페셜 아이템이

OUAT 26AW

마지막 아이템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그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그 아이템은,


OUAT
-META COAT-



2019년에 시작된,
디자이너 타무라 료스케 씨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OUAT".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우는
"Meta Clothing"을 기반으로,

디자이너 타무라 료스케 씨가

방문한 여러 나라에서 얻은
레퍼런스와 샘플,

문화와 분위기로부터 기존의
의복 문맥과 기능을 답습하여,

새로운 시점에서 재구축하는
크리에이션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도메스틱 브랜드이지만,

수입 브랜드 같은 분위기를 간직하고,

그 밑바닥에는 일본의 섬세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만듦새에 대한 고집이 있습니다.


이 상반된 요소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OUAT의 큰 매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OUAT를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META COAT".


매 시즌 원단을 바꿔가며
전개해왔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META COAT는
역대 최고의 완성도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원단입니다.



초반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OUAT의 스페셜 피스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원단.


블로그를 쓰면서

이 원단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뭐라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너무나 이질적이어서 내심
"말로 표현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나ㅎㅎ"라며
고군분투했습니다.



코튼, 울, 폴리아미드(나일론)라는
서로 다른 소재를 엮어,

본딩 기법으로 완성한
OUAT 오리지널 패브릭.


탄탄한 입체감을 가지면서도,
천연 섬유 특유의 부드러움도 느껴집니다.



다른 성질을 가진 소재를
결합함으로써,

단일 소재만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독특한 깊이감과 존재감이 탄생했습니다.


단순히 "고급 원단"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됩니다.


만지는 순간, 보는 순간,

"이건 대체 무슨 원단이지?"

라고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위화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단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면,

OUAT가 내건 "Meta Clothing"이라는
콘셉트와도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현재의 패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나 관조하며 다시 바라봅니다.


과거 의복이 가진 기능이나
디테일을 인용하면서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소재나 구조,

실루엣을 재조합하여,
아직 본 적 없는 것으로 변화시킵니다.



그 안에는 컨템포러리하면서도
어딘가 건축적인 옷 만들기 과정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META"라는 단어는,

가상 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현실과는 조금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의복을 이미지 하여

제작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매 시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원단을 새로 짜내고,


똑같은 "META COAT"라는 이름이면서도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는 점도,
왠지 납득이 갑니다.



원단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보았는데,

사실 이 코트에는 아직 비밀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의 코트에는 없던 사양인데요.


그건 바로, 이번 코트…
리버시블로 착용 가능합니다!!


본딩 원단이기에 앞뒤로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며,

겉이었던 원단이 뒤집히는
순간 그 역할이 달라집니다.



수 시즌 동안 스테디셀러였던
META COAT에서 리버시블이 등장하니,

이번에 왜 이 원단을 선택했는지 의미가 와닿습니다.


클래식한 코트 같으면서도,
어딘가 현실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위화감이 있습니다.


이번 META COAT는

그런 OUAT의 크리에이션을
한 벌에 응축해 놓은 것 같은 존재입니다.



매 시즌 기대하고 계셨던 분들은 물론,

"평범한 코트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께 꼭,
한 번 직접 입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한 벌입니다.


10/10(Sat.) 13:00~
SHOP & ONLINE START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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